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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12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뉴월같아라
추천 : 0
조회수 : 4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08 18:47:55
태초에 빛이 있으라고 하긴 했지만
그 전에 아무것도 없었다는 뜻은 아니죠.
과게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왔는데.
과학에서 열역학 ? 2법칙인가 ? ( 잘모름 )
그거있잖아요 질량과 에너지가 보존된다는 ? 법칙
그 법칙이 예외가 없는건지 모르겠는데 ... 과학에 절대법칙이 두개가있는데 그게 빛이 제일 빠르다는거랑 보좀법칙 두가지아닌가요 ?
오랜기간. 우주가 맨 처음 어떻게 생겼는지에대해 수많는 사람들이 고민해왔고
무에서 유 가 생길 수 없다 있다에 대해서도 많은 과학 철학 토론이 있었겠지요.
문득. 초등학교때 친구가 ..... 날파리가 공기중에서 생겨나는것 같다는거예요.
뭔 말도안되는 얘기냐고 했는데. 틀림없다고 분명 들어올 데가없는데 날파리가 생겼다며. 분명 공기에사 날파리가 생긴다는 거예요.
난 왜 그게 말도안된다고 생각했는지 ( 보존법칙 몰랐을 텐데 ) 그건 또 왜 말이 안되는 소린지.
인간이 알지 못한다고 그게 없는 것이 아니고
문득. 원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진리인데
있기 전에는 뭐가있었냐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는 것이
두가지.
1. 과학에서 시간이 흐르지 않으므로 '전' 이라는 것이 성립이안된다는거랑
2. 혼자 약간 관념적으로 ?
왜
왜 옛날보다 지금이 더 많이있다고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걸까. 라는 거예요.
엔트로피 법칙처럼. 소멸중인걸수도 있고
그냥 상태가 변화중인 걸 수도있고
그걸 몰랐다면. 그냥
왜 세상엔 뭔가가 생겨난다고 생각하고. 사라지는거라고는 생각을 덜 하게 된 걸까 ..
왜 무에서 유가 생긴다는 것에만 포인트를 두고있는걸까.
예전엔 뭔가 더 없었다고 생각하는 걸까
아 이것도 인간의 한계와 인간의 시각이겠지.
라는 생각에서.
어차피 우리는 인간의 기준에서 생각 하는것이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는것이기에 그리 생각하는게 낫군 이란 생각도 들고
아 어휘력이 요즘은 딸리는듯 ㅠ 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변화하는 것이지. 어느것도 죽어가거나 생겨나지 않는다.
실존주의 같기도하고...
하지만 사람이고 언제까지나 사람 일 것이기 때문에.
그걸 죽어간다고 표현할수도 생겨난다고 표현할 수도 있는거지뭐. 라는 생각도 들었음요.
음.. 끗 ! ( 여기까지. 시험 망하고 서류 광탈하고 카페에 혼자 앉아서 넋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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