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선거 직전이니까 좀 과열돼도 그러려니 합니다만..
김상곤이든 이종걸이든 추미애든 누가 됐든간에 당대표가 결정나고 나서도 지금같은 모습을 보이실건가요?
아니면 누가 되었든 간에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승복하고 밀어줄 생각이신가요?
저는 누가 됐든간에 일단은 밀어줄겁니다.
이제는 골치 아파요.
물론 감시의 눈길을 보내겠지만, 한동안은 이해하고 밀어줄 생각입니다.
지금 분위기가 과열돼서 그런지,
'누가 당선되면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 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논조가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 에 그치지 않고, '그렇게 될 것이다' → '그렇게 할 것이다' → '기필코 그렇게 하고야 말 것이다~!!!' → '망해라~!!!'
로 보일 정도네요.
누가 뽑혔든 간에 쓰린 마음은 속으로 삭히시고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