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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이스탄불의 기적 그리고, FOREVER 814
게시물ID :
soccer_12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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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판데믹
추천 :
13
/
9
조회수 :
1664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4/10/12 23:23:27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DjDJc
리그우승 18회, FA컵 우승 7회, 리그컵 우승 8회, 커뮤니티(체러티)실드 15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 UEFA컵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영국 축구명가 리버풀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리그 우승 0회라는 불명예를 앉고
몰락한 왕조의 길을 걷고 있을 때
1997년
리버풀 유스에서 활약을 하던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캡틴
안필드는 붉은색의 심장을 얻는다.
스티븐 제라드
FA컵 우승 2회, 리그 컵 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00 - 01 시즌에는 리버풀에게 비공식 트레블의 영광을 안겨주는데 큰 기여를 했고,
리버풀에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자리 잡게 된다.
03 - 04 시즌
당시 23세
캡틴의 자리와 함께 등번호 8번을 수여 받게 된다.
그리고 04 - 05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리버풀의 가장 완벽한 중원라인을 만들 키플레이어
대지를 가르는 패스
사비 알론소
14번의 번호를 달고 안필드에 입성
나쁘지 않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그의 EPL 첫 시즌은 리그 5위를 하게 되는 좋다고 할 수 없는 성적과
작지 않은 부상을 얻게된다.
하지만
유럽 축구 최고의 클럽을 가려내는 자리인 챔피언스 리그
16강 바이에른 04 레버쿠젠을 꺾고
8강에서 거함 레알마드리드의 갈락티코를 꺾고 올라온
델피에로 네드베드 튀랑 델피에로 즐라탄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진영인
유벤투스와 맞붙는다.
홈 2 - 1 원정 무승부라는 좋은기록으로 유벤투스라는 거인을 밟고 올라선다.
4강은 더 스페셜 원 무리뉴의 첼시
첼시 홈에서 1차전 무승부
2차전 1 - 0 가르시아의 결승골로
8강 탈락, 4강 탈락이라는 모든 예측들을 짖밟고
결승 진출
당대 최고의 팀 이탈리아의 강호 AC밀란과의 결승이 성사 된다.
아타튀르크 스타디움
AC밀란 vs 리버풀
디다
카푸 - 네스타 - 칼라제 - 말다니
가투소 - 피를로 - 암브로시니
카카
세븐체코 - 크레스포
리버풀의 스쿼드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AC밀란의 스쿼드는 지금 들어도 얼이 빠지는 라인업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전반 45분 동안 AC밀란에게 처참에게 끌려다니면서 3골을 허용
그 상황은 이미 경기가 끝난 것처럼 보였고
AC밀란의 승리가 당연한 듯 싶었다.
하지만
' 아니 ...아직 끝나지 않았다. '
Don't let your heads drop
너의 머리를 떨구지 마라
All the player who ger on the pitch after half time haver to keep their heads held high
하프타임 이후로 피치에 올라갈 모든 서수들은 머리를 높게 들어야 한다.
We are Liverpool, You are playing for Liverpool
우리는 리버풀이고, 너는 리버풀을 위해 뛴다.
Don't forget that
그것을 잊지 말아라
You have to hold your heads for the suppoters
서포터들을 위해 머리를 높게 들어야 한다.
You haver to do it for them
그들을 위해 해내야만 한다.
You cannot call yourselves Liverfool players if you haber your head down
만약 고개를 떨군다면 너 자신을 리버풀 선수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If we creat a few chances we have the possibility of getting back into this
만약 우리가 몇몇 기회를 만든다면, 우리는 만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얻을 것이다.
Believe you can do it and we will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우리는 그렇게 될 것이다.
Give yourselves the chance to be heroes
영웅이 될 기회를 잡아라.
하프타임 라커룸에서의 베네티즈 감독의 짧은 연설이
선수들의 분위기를 바꾼 것일까
54분
제라드의 머리에서 기적이 시작됬다.
골을 넣고 바로 다음 공격 포인트였던
56분
스미체르의 중거리 슛
60분
제라드가 얻어낸 패널트킥
알론소의 화려한 마무리
돋보이는 활약으로 제 역활을 해주면서 이스탄불의 기적의 주역이 되고,
안필드의 814 라인을 전세계에 각인시킨다.
↑ 이스탄불의 기적 영상, Impossible is Nothing
이후 구단주가 바뀌고
토레스와 마스체라노 등 수많은 선수들을 영입해
리버풀의 황금 왕조를 재건을 위해 힘쓰나
뚜렷한 성적이 없는 상태로 무난하게 시즌들을 보낸다.
그러다 마스체라노 / 알론소 - 제라드 - 토레스의 환상적인 라인업은
알론소가 꿈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면서
814라인, 알제토라인은 과거 영광의 상징으로만 남게 된다
알론소의 이적 후 리버풀은 강팀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약팀에게 허무하게 깨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이후 마스체라노, 토레스등 주력 선수들이 모두 이적하게 되면서
리버풀은 사실상 중위권팀으로 내려 앉게 되었고
리버풀 왕조의 재건은 사실상 무너지게 된다.
그러다 선더랜드에서 유망주
드리블도 제대로 못치는 만년 유망주로 인식된
리버풀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던
조던 헨더슨
14번
포스트 제라드를 꿈꾸는 만년 유망주였던 조던 헨더슨
새로운 감독 로저스에게도 사실상 눈에 뛰지 않는 선수였고
이적선수 명단에도 자주 올라갔었다.
하지만 13 - 14 시즌
갑작스런 포텐상승
넓은 시야와 화려환 패스 센스
쿠티뉴와 스터리지 수아레즈 공격라인을 받쳐주는
플레이 메이커로서 멋진 플레이를 팬들에게 선사해주면서 팀에서의 입지를 확실히 한다.
814라인
작년 시즌과 올해 시즌을 보면서
폼이 하락할대로 하락한 구세대의 제라드와 아직도 유망주의 티를 벗지 못한 헨더슨
10년전 제라드 알론소의 느낌과는 다르지만
제라드가 은퇴하기전에
새로운 814라인의 탄생을 기대해봅니다.
YOU'LL NEVER WALK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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