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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아시아 예선 최종전을 보고나서....
게시물ID : humorbest_125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35
조회수 : 2331회
댓글수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3/06 04:12:06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3/06 01:55:22
이게 만약 축구였다면 또 어디서 할인행사하고 거리에 사람들 물결 넘치고 모두들 너나 없이 대한민국 외쳤겠죠.... 저는 이진영 선수가 위기에서 다이빙캣치 했을때 작은 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했습니다.. 왜냐구요? 집주변이 조용했고 다들 다른 프로그램보고 있었나보더군요 그런데...그런데...이병규의 희생타가 터졌을때 전 분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러온 일본의 한국인들과 또한 선수들을 보았을때 제자신이 너무 초라했고 그들에게 미안했습니다... 붉은악마도 없습니다...대~한민국하고 응원하면 축구응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 이승엽의 홈런이 터졌을때 목청것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여러 텔레콤회사들이 새로운 축구응원에 열을 올리고 있을때 야구월드컵 응원하나 없었습니다.. 기뻐서 울고 분해서 울었습니다... 축구 좋아하시는분들 기분나쁘게 듣지 마시고 한국의 스포츠의 한획를 이끈 야구의 현주소를 한번 뒤돌아 보아 주십시오... 장황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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