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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연락하고 싶어 미치겠어요...
게시물ID : love_9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라두떼요
추천 : 1
조회수 : 10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24 13:37:15
사귄지 100일 조금 안되게 헤어졌어요... 지금은 한달정도 되었네요

짧은 기간이지만 정말 길게 사귄 커플 못지 않게 정을 나누었고

대구-포항 이라는 장거리였지만 제 차로, 여자친구 차로 서로 왔다갔다 하면서 잘 지냈지만

여자친구가 일이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다는 이유로 차였습니다.

장거리라 힘들다고도 했구요.

제 행동과 말들이 약간씩 못나보이기도 했고..(헤어진 전 남친이랑 오버랩해서 보였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일이 너무 힘든건 핑계인거죠..?

헤어지고 2주정도는 미친듯이 힘들었고, 3주째는 좀 괜찮아졌다가

며칠전에 꿈속에 그녀가 나와서 다시 미치도록 힘드네요...완전 우울하고...

제가 자존감이 낮기도 합니다.

그녀는 그녀자신이 1순위이지만, 저는 그녀가 1순위였어요...

저는 지금 포항에 있지만 내년말이 되면 원래 집이 있는 서울로 갑니다...

다시 연락해서 잡는다고 한들 초장거리가 될 것이기에 두려움도 있고

그녀는 카톡 프사도 자주 바꾸면서 자기 사진으로 프사를 올리기도 하고 하지만

저는 프사를 한달째 아예 지우고 올리고 싶지도 않네요...

가끔은 글귀가 적힌 사진 등으로 프사를 해서 그녀가 한번은 보지 않을까 생각도 하고요...이건 좀 아니겠죠..?ㅠㅠ


그만큼 제가 미친듯이 그녀를 그리워합니다...

장거리인데다가 초장거리가 될텐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잊어볼려고 다른 여자를 만나려고도 시도했지만, 다른 여자 아무리 이쁜 여자를 봐도 감흥도 없네요...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주기엔 현재가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연락 안하는게 맞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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