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차버린 남친.. 미련남는데 다시 잡아야 할까요?
게시물ID : freeboard_1250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닌
추천 : 0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1/28 01:16:57
몇시간 전에 제가 남친을 찼는데요. 그이유가 남친한테 배신감이 들었고 무엇보다 실망을 했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확김에 헤어지자고 했죠.

제가 이렇게 화난 이유는..

남친이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에요. 남친은 운동선수이고 기숙사 생활을 해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번 그것도 못보면 거의 한달동안 못봐요. 

그래서 전 연락이라도 꼬박 꼬박 하면 만족했죠. 그저 하루에 저녁시간 9시쯤에 연락해서 자기전까지. 하지만 그것도 띄엄띄엄이었죠. 그래도 전 만족했어요.

저도 톡을 많이 안하는 편이기도 했고 운동선수인 남친을 제딴에는 배려한다고요. 전화통화도 안했어요.

그러던중 사건이 터졌어요.

삼일동안 남친이 카톡이 안되길래 문자로 카톡 안보냐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카톡정지라네요. 그래서 제가 그럼 삼일동안 문자한번 못너주나고 서운하다고 했죠.

그랬더니 장문의 문자로 운동하느라 피곤해서 못했고 자기도 저를 많이 보고싶다고 미안하다고 했죠.

그래서 저는 이해하고 카톡정지 언제 풀리냐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2월 초쯤에 풀린다네요.전 알았다고 이해하고 화를 풀었죠.

그런데 삼일뒤 남친이 모두의 마블을 하고 있는거예요. 이상해서 친구에게 모르는 사람처럼 카톡을 보내라고 했죠. 그랬는데 답장을 1분안에 했다는 거예요.

불과 5시간전에  일어난 일이예요. 그거에 서럽고 너무 배신감 들어서 남친한테 카톡되는거 안다고 피하지 말라고 확김에 서운하고 주변에서도 헤어지라고 해서 이럴거면 헤어지자고 했죠.

남친이 찔렸는지 카톡안보길래 문자로 카톡보라고 다안다고 했어요. 그제야 남친이 카톡보고 자기말을 들어주래요. 사정이 있었다고.

그래서 들었는데.. 어이가 없어서

남친이 동계대회 준비하는라 딱 한달만 카톡정지라고 그래서 2월 초에 정지 풀린다고 거짓말을 한거였어요.
자기는 훈련끝나고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폰만질 힘도 없어서 그랬다고 미안하데요.

근데 저는 너무 배신감들고 그럼 전부터 속인건데 사람 가지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충분히 이해할텐데..

남친은 그저 미안하데요. 자기딴에는 연락때문에 자기도 힘들고 나도 힘들것 같아서 피한거래요.

그거에 괘씸해서 헤어지자고 했죠. 그랬더니 남친이 자기도 잘못한거 알았는지 망설이다 알았다고 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연락해도 되냐고 물어보고요.

사실 서로 감정이있고 미련이 있는상태에서 갑자기 헤어진거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제 좀 진정이되서 그런지 남친을 다시붙잡고 싶구요.
남친 상메에는 잘못된 표현.. 이러면서 배경화면은 같이있어도 보고싶고 헤어져도 보고싶은 사람 이라고 써있구요..

서로 감정이 있는거 같은데.. 저 남친을 다시잡을까요.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상담 부탁드립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