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후 360이 조금 안되는데 한달에 이것저것 포함해서 35정도 들어감.. 나머지 세이브
월급을 받고 무작정 아껴쓰려고 해서 걱정이 들었어..
그러니까 옷을 사는것부터 시작해서 치킨 라면.. 그런것들까지 신경쓰고 있으니 그냥 시간아깝고 머리가 아프다.
2만원짜리 장갑하나 사는것도 고민하고. 배고프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먹는것보다 집에가서 먹으려고하고
버스보다는 자전거. 정말 최대한 아끼고 사는것 같다.
근데 왜 이걸 하는지 구체적인 목표도 없어. 그냥 무작정 집한채 사고싶다. 그런 생각뿐이지...
한달에 35정도 들어간다고 말했는데, 이것마저도 아끼고 아껴서 세이브하고 또 여유자금을 만들고 있다..ㅡㅡ
예를들어 이번달에 5만원이 남으면 다음달에 이월시켜서 아끼고.. 그렇게 또 아끼는것 같다.
마음속으론 돈을 쓰고 싶다는 변덕이 있는데 그냥 억지로 누르는것 같다.. 솔직히 싫다.
하나의 바램이 있다면 돈을 쓸때 기분좋게 쓰고 싶어. 참.. 이런게 잘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