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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기억하는 대학생 모임 유리병 편지에서 강연회를 열어요.
게시물ID : sewol_51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뭬별
추천 : 13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24 19: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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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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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2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진상규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유가족 분들의 눈물은 마를 날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광장에 모여 아직도 세월호 참사에 대해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왜 아직도 세월호 문제가 끝나지 않았는지, 우리는 왜 계속 목소리를 모아야 하는지, 현재 어떤 상황이고 앞으로 어떤 과제가 남았는지 세월호 특조위 박종운 안전사회 소위원장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정부는 아직 제대로 된 진상규명조차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들의 성원으로 만들어진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강제 종료하려 합니다. 이에 세월호 특조위원들은 릴레이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고, 전국 순회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대전에서도 강연을 하게 되었고, 저희가 맡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지역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과도 함께합니다. 아픔에 함께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고, 그렇지 않더라도 왜 아직도 지겹도록 세월호를 이야기하고 있는지 의문이 나시는 여러 대학생, 시민분들도 함꼐하셔서 이야기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은아빠 유경근 유가족 협의회 집행위원장님과 장훈 진상규명 분과장님은 야당의 태도 변화를 지난 18일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셨습니다. 유가족들이 극단적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는 시대의 야만에 함께 분노합니다. 그 분노와 아픔을 지역에서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강연을 비롯해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대전 세월호 특조위원 순회 강연]

일시 : 2016년 9월 8일 목요일 저녁 7시
장소 : 대전 NGO 지원센터 대교육장 (중구 중앙로 119 삼성생명빌딩 2층)
강연자 : 특조위 박종운 안전사회 소위원장
주제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현황과 과제
문의 : 010-5501-6319 / @djuniv416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416dj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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