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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5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잇힝Ω
추천 : 3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2/26 22:03:19
이번달 졸업을 하고 나서 미친듯이 시간에 쫓기는 사람처럼 원서를
이곳 저곳에 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가 가고 싶어하는 회사가 아니라 갈 수 있는 회사를 선택했지요-
자격요건에서 될 수 있을 것 같은 회사를 추려서 신청하고 한곳에서 면접을 보러오라고 해서
몇일전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50명정도 되는 규모의 중소기업회사였습니다.
그렇게 면접을 보고 돌아오는데, 같이 취업을 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니-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느껴지더군요;;; 학교에서 취업한 친구들 보면 떡 하니 이름만 들어도 아는 곳을
가고있는데 나는 지금 뭐하는 건지.................
이런 글에 배부른 소리말고 열심히 일해서 경력을 쌓아라 하는 말에 저도 동감을 합니다.
하지만 입사 결정을 압두고 생각을 해보면 머리가 복잡해서 참 걱정만 늘어나네요.
집안 사정도 넉넉치 못해서, 어학 시험 응시도 제대로 못하는데......... 집안 사정이야 대학시절 전 부터
계속 안 좋았어서 방학때 틈날때 마다 아르바이트 하면서 쌓은 경력이 사회경험의 전부네요.
취업을 하면 제가 관두고 싶을때 관둘 수도 없을테고 지금 당장 취업이 만사형통이라는 보장도 없고
이래저래 생각만 많아지고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답답하네요-
선배님들 졸업하고 처음 사회에 나가려는 후배한테 이야기좀 해주십사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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