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털어놀때가 없어 이렇게 적어봅니다.
올해나이 31살입니다.
형이랑 술먹다가맞았네요
지금 머리15방 입술12방꼬맷네요
어떡해야 할지 지금 마음이 심숭생숭해요
고소를 해야할지 아니몀 참고가야하는지
친형은 아니고 저희어머니랑 결혼하면서 아버지가 데려왔는데
결혼하신지는 20년이 되었습니다.
술먹다가 말대꾸했다는 이유로 유리병으로 머리맞고 
발로 몇번차였더미 이래됬네요
어머니랑 아버지는 고소를 하면 서로서로 불편해진다면서
고소없이 가고 얼굴보지말라는데 부모님입장에선 고소하면 
불편해질꺼같아서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입장에선 너무 억울하고요 이게 울화가 차는데 
부모님은 저를 잘대해주셔서 좋게지내고 싶은데
에휴 어떻해야할까요 혹시나 거짓말로하실까봐 머리는 못찍었고 입술만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