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총계 200억원대의 중기업 대표이사를 고소하고자 합니다.

현재 상기 회사에 35%의 지분을 소유하고있는 주주입니다. 대표이사는 45퍼센트의 지분을 소유하고있으며, 회사 설립일은 1999년도 입니다.

회사가 설립된 이후 주주총회를 단한번도 한 적이 없으며, 관련하여 정보를 받아본 사실도 없이 대표이사 단독으로 모든 결정을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최근 감사보고서 및 기업정보를 확인하던 도중, 회사의 주요 구매처가 대표이사와 관련된 가족 (예를들어 현재 대학생인 아들 명의로 된 회사) 로 되어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이외에도 횡령, 분식회계등이 의심이 가는 내용이 다수 있으며(2015년 감사보고서 기준 매출이 200억이지만 순수익이 5억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35%의 지분이 있는 주주임에도 불구하고 배당금등을 받은적이 없고, 월급의 명목으로 일정금액을 월별로 받고있는것이 전부입니다. 주주의 동의가 필요한 결정이 있을경우 회사에서 저의 도장을 만들어 소지하며 저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추측됩니다. 

회계감사 또는 부정적발감사를 하고자 하였으나, 법적인 강제력이 없어 대표이사가 협조를 하지 않을 시 진행이 어렵다는 답변을 회계법인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이럴경우 어떤절차를 통해 접근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