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원래 많이 먹고 먹는걸 좋아합니다

근데 요새 더워서 그런지 입맛이 없는..? 먹고 싶은게 있긴한데 막 챙겨서 먹고 싶진 않은...? 그런상태네요 

 지금음 살이 많이 쪄서  다이어트를 하는 중입니다

하루에 유산소 1시간 30분은 무조건 하고 근력은 하체만 합니다
(다 잘빠지는데 허벅 위에만 더럽게 안빠져서 다리 짧아보이는..)

 알바는 하루 7시간하는데 밥한끼 제대로 안챙겨 먹을때도 많아요..

그..귀찮다고 해야되나?

 옛날에 다이어트 할땐 먹을거 억지로 참고 그러다 막먹고 했는데

지금은 먹고 싶은건 있는데 안땡기고.. 딱히 기운없는건 아닌거 같고..

뭘 먹으면 오는 포만감에 대한 죄책감인가 싶었다가도 막상 누가 먹을걸 주거나 약속이 있어 외식을 하게되면 잘먹습니다

이땐가 싶어 감량목표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데요, 제가 다게에서 굶으면서 다이어트하면 요요는 물론이고 몸을 망친다는 얘길 너무 본거 같아서 억지로 챙겨 먹어야 되나 싶기도해요 
 
 근데 또 지금은 뭘먹으면 스트레스 받을거 같기도 하고..ㅋㅋ
살짝 어지러울거같으면 뭘 입에 대긴하는데 옛날만큼 먹진 않고ㅋㅋ
휴 이건 뭘까요 

 오늘도 친구가 스무디 많다고 나눠먹자고 컵에 담아주는데
16온즈정도 되는 컵에 6분의1? 먹고 말았는데 그런 제가 스스로 적응이 안되서요;; 옛날에는 혼자 그걸 다먹고도 부족했는데..ㅎㅎ

 그렇다고 다이어트하면서 칼로리 신경쓰느라 그런것도 아니고..
이번주 일요일에 고기먹으러 간다고 지금도 신나있고..
진짜 모르겠네요

 매번 다이어트 실패해서 이번엔 장기적으로 가자는 마음에 헬스 등록도 하고, 잘먹고 운동 열심히 하는 건돼가 되어보자 했는데ㅋㅋㅋㅋㅋㅋ 

으으으으으으으ㅡㅡㅡㅡㅡ

 예전엔 못먹어서 스트레스얐는데 요샌 안먹어서 스트레스네요
혹시 몸에 이상이 있는건 아니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