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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라의 흔한 햄버거
게시물ID : humorbest_1250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꾹우욱이
추천 : 58
조회수 : 12250회
댓글수 : 9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5/12 02:19: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5/12 0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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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자취생은 롯데리아 홈서비스를 시키게 됩니다.
매운걸 안좋아하는 자취생은 핫크리스피 버거 대신 리치버거 세트와 햄버거를 주문합니다.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햄버거가 도착했습니다.
자취생은 햄버거 라는 메뉴가 몹시 궁금 했습니다.
못보던 메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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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햄버거 상태입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몹시 얇습니다.
이게 과연 햄버거가 맞나 싶습니다.


그래서 햄버거의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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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장난 지금하낰ㅋㅋㅋㅋㅋㅋㅋㅋ
세개라고 표현못할 피클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스터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들기 귀찮았나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료가 아까웠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취생은 어이가없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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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은 어이가없지만 일단 먹어봅니다.
아~~2100원짜리 치곤 너무 먹을게 없습니다.
식감조차 없습니다. 겨우 패티의 고기맛과 케찹맛만 조금 납니다.
요즘 나오는 편의점 햄버거 아니, 자취생의 학교 공대후문에 파는 공대리아버거보다 못합니다.
공대리아 버거는 1700원인데 두께는 두 배는 족히 될 것입니다. 거기다 국산고기를 씁니다.
몇 입 먹지 않았지만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그래서 같이 시킨 리치버거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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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이 알던 리치버거가 아닙니다.
양상추와 소스는 적당히 든것 같습니다.
하지만 패티가 아닙니다.
질깁니다. 보니까 까맣습니다.
자취생이 알던 리치버거는 뽀얀 속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까맣고 질깁니다.
또, 얇습니다. 엄마의 등짝 스메싱 버거와 비교하긴 힘들지만
리치버거는 나름 두께가 있습니다.

이상합니다.

그래도 계속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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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은 수전증이 있습니다.
포커스가 다 외출중입니다.
잘은 안보이지만 리치버거를 드셔본 사람이라면
이상하단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크기변환_크기변환_20160511_223626_HDR.jpg


주문이 많았나 봅니다.
콜라는 늘 넘쳐서 옵니다.
자취생은 저 한모금이 아쉽습니다.



캡처.PNG

햄버거는 진짜로 파는 햄버거입니다.
자취생은 사진에 속았습니다. 
그래도 설명에 있는건 다 들어있습니다.
그거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가격은 홈서비스일 경우 21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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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영수증 인증입니다. 

홈서비스도 나름 자주 먹고
리아데이할 때 매장가서 자주 사먹기도 하는데
오늘은 완전 최악중에 최악입니다.
앞으로는 리아데이고 나발이고 여기 매장은 이용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케엪씨 비싸서 자주 안갔는데 앞으로는 케엪씨나 가야겠습니다.




자취생은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1458724442.65.png



출처 is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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