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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쓴글
추천 : 4/6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4/03/13 07:57:40
눈물...어제 오늘처럼 "눈물"이란 단어를 많이 접한 적도 없는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여기도 저기도 다 눈물을 흘렸다 한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특정 정치인에 대한 믿음이 10대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연예인을 동경하
여 보이는 조금은 맹목적이라 할 수 있는 표현수위가 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노통은 조금은 젊은 세대의 공통된 코드인 척 하는 물결이 휩쓸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울부짖고 이것은 잘못이다라고 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 내 나라 "대한민
국"을 사랑하고 충성하며 모든 것을 조국을 위해 바칠 수 있는 사람들일까? 아님 물결에 휩싸
여 별 관심없던 정치에 관심을 두고 남들에게 뒤쳐져 속히 말하는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 그
런 [척]하고 있는 건 아닐까?
주관과 소신을 가졌음 한다. 나도 똑똑하거나 정치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하진 않지
만 내 나름대로의 소신은 있다고 생각한다. [척]과 [물결]과 [주위]에 생각없이 동조는 하지
않았음한다. 국회의원들 다 그넘이 그넘들이고 탄핵을 상정했다는 것 만으로 생각없는 넘들인
건 확실하지만 노통도 리더로서의 카리스마와 신중함 무게감과 품위는 부족했다.
결국은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진리를 깨우쳐 준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눈물이 나왔다"는 표현 조금은 아니 많이 거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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