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에 한강에서 자전거 타다가 순간 딴 곳을 보는 사이 앞에 있는 낮은 기둥을 못 보고 세게 박고 옆으로 넘어졌는데요.
다시 일으켜 세우고 페달을 밟으니 분명 바퀴는 일자인데 핸들이 돌아가 있는 거에요.
늦은 시간이라 수리 맡길 때가 없어서 그냥 집까지 그 상태로 타고 왔어요.
찾아보니 핸들 스템이 돌아간 거라고 하던데 자전거를 구매한 곳에 맡기려고 하거든요.
직접 고쳐보려고 했는데 잘못하다 더 망가질 것 같아서 못 고치겠어서요 ㅠㅠ
그런데 자전거를 수리한 적이 한 번도 없어서 고치는 데 비용이 얼마나 들지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