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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테섭에서 겐지 인생겜한썰 + 겐지 너프 소감
게시물ID : overwatch_30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자리12궁
추천 : 0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26 11:02:52
일단 필자는 저번 시즌 40점대의 실력을 체감한 오린이라는것을 밝히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겐지 너프로 인해 테섭에선 겐지를 잘 하지 않았던 상태로. 경쟁전을 했습니다. 듀오로 돌렸구요.
리장타워 점령전이었는데 2판을 졌습니다. 딜러도 해보고 탱커도 해봤지만 이건 도저히 답이 없다 싶었고.
상대에 자리야나 젠야타, 윈스턴같은 까다로운 상대가 없었기에 이판사판으로 겐지를 픽했습니다. 우리팀도 나름 조합이 갖춰져 있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힘싸움에서 밀리는거 같았기에 그래 그럼 뒤에서 흔들기라도 해보자 싶었죠.
문제는 저의 실력과 겐지 너프의 무한한 콜라보레이션이었지만.. 어째 게임이 잘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3승 2패로 게임 승리!! 2판때까지 20킬 킬금이었고, 3판째 겐지출격. 그리고 마지막에 80킬로 마무리 했으니 겐지로만 60킬을 한게 되는군요!
물론 점령전과 겐지 특성상 킬을 많이 먹는게 기본이긴 하지만 겐지로 이렇게 활약을 하긴 처음입니다.
저는 원래 우클 평타조차 안쓰던 겐지 초짜인데. 상대는 우클 평타를 기본으로 쓰더라구요. 이대로면 지겠다 싶어서 그걸 그대로 따라했더니 뭔가 더 좋더라구요!
평타 그거 뭐가 얼마나 들어간다고.. 이랬는데 겐지에겐 매우 중요하단걸 깨달았습니다. 상대 겐지에게 감사를 표하죠.
 
상대쪽에서 비비려고 들어온 윈스턴도 용검으로 썰어주고 리퍼 궁도 끊고 맥크리도 끊고 아주 재밌게 했던거 같습니다.
질풍참 상대건 왜 쿨이 없지? 이랬는데 제가 그렇게 써본것도 처음이고. 딜량도 27000이나 찍었네요. (사실 딜량은 높은건지 몰겠음)
 
 
-
 
여기서부터는 겐지 너프 소감.
 
솔직히 팔다리 짤렸다고 느끼진 않습니다. 상위권 티어라면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해요 우클 평 질풍이 막혔으니까.
이번에 우클 평을 익힌 입장에서 여기에 질풍까지 우겨넣으면 확실히 쩔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40점대에서 그런건 큰 너프가 아닙니다! 왜냐면 못 쓰거든! (일부 겐지 장인님들 제외.
그리고 겐지 궁 2초 너프. 실질적으로 공속이 빨라진듯해서 이것또한 막대한 너프는 아닙니다. 그냥 다른 궁들과 비슷한 위력을 내게 된거죠.
딱 적당하다고 봅니다. 6초라도 3마리 써는건 일도 아니고 잘 밀집되어 있으면 5~6인도 아직 가능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앞으로는 팀원과 함께 활동하는 겐지도 나타날거 같긴하네요.
 
 
3줄 요약
 
1. 어제 겐지 짱짱맨
2. 겐지 너프 심각하진 않은거 같다. (이쪽 실력대에선.
3. 아 한조 그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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