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내가 토요일12시에 초음파 진료보고서 태반이랑 깨끗하고 상태좋다고 그랬거든    
 그리고서 다음날 일요일 아침 8시 자다가 피가 흘러서 산부인과로 전화했더니 피가 얼마나 낫냐그래서 변기에 앉아있는데 변기물이 빨개질 정도라고 그랫지
그랫더니 변기에 원래 물이 있기때에 피가 조금만 떨어져도 붉게 보일수 있다고 이따가 외래 10시에 문여니 그때 오시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끊고 있는데 계속 피가 쏟아져서 신랑이 다시 전화해서 피가 너무 많이 나온다...햇더니 그럼 분만실로 오라고 그러길래 택시타고 바로 분만실로 갓지
 분만실에서도 피 많이 나서요 ..햇더니
내진해본다고 해서 내진했더니 피가 막 쏟아져서 간호사가 원장콜해서 원장이 와서 보더니 응급으로 수술해야 할거같다고           
 그래서 바로 실려가서 마취하고 바로 배쨋지 ㅡㅡ오빠한테는 큰병원 갈수있으니 알고계시라고 자궁들어낼수도 있다고 그러고   
 애기가 태어났는데 맥박은 있는데 숨을 안쉬었다고 말하니 ..   
 근데 병원에 말하니 여기병원은 어차피 자기들 편이니 그런지 태반이 갑자기도 글케 될수있다고 그러는거야
근데 내가 궁금한건 24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태반이 50프로이상 떨어져나갈수 있는지    
 전날초음파로 상태확인을 못할수 있는지...        
 내가 그전날 진료를 안봤으면 몰라도
바로전날 진료보고 왔는데...




일단 제 얘긴 아니구 저희 언니얘기입니다
카톡으로 주고받은 내용이라 반말 죄송합니다
지금은 이상이 없지만 병원측에서의 행동들이 이해가 안가서요 지금이야 이상이 없을수도 있지만 앞으로 만약 애기나 산모에게 무슨일이 일어난다든지 했을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ㅜㅜ아기에게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정확하게 병원에서 검사를 해봐야할텐데 병원에선 그럴수도있다고 괜찬타그만하니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