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글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그냥 요즘 왜 로또 관련된 글이 올라올까 궁금해지더라구요.

괜시리 베오베에 올라온 로또 당첨 글을 읽다보면

한번 사볼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나도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서요.

근데 글을 읽는 분들이 저같은 생각으로 에이 한번 사보자고 한다면.

그게 또 누구 좋은 일이 되는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의심이 많은 성품인지라요.

오유마저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는건 제 스스로가 용서할 수 없을것만 같습니다.

그냥 당첨된 사실로 베오베에 올라간 글을 보신다면.

당첨된 분들에게는 축하를. 당첨되고 나서 불행한 일을 겪고 계시다면 위로의 말로 응원해주셨으면하구요.

꼭 그런 글에 추천으로 베오베까지 가게해야할 일인지 한번쯤 생각을 해봤으면 합니다.

여하간 별 내용 아닌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구심 강한 한 백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