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kg를 유지하던 20대 초반을 지나...
입대후 발목을 심하게 다친 이후로 운동을 못했더니 순식간에 90kg 가까이 불어난 체중...
복학 후에는 많이 걸어다녀서인지 70 중반까지 빠졌으나...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며 80 초반까지 다시 불어나고...
합격 후 직장생활 4년차, 이젠 아예 90kg를 넘겨버렸네요...
식이조절만으 두어번 시도하다 실패했더니 정말 무섭게 불어나더군요 ㅜㅜ
이젠 정말 절박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동네 저렴한 헬스장에 등록하려고 생각중이에요.
트레이너는 상담실(?)에만 앉아있고 따로 회원들 훑어보는거 같진 않은데...
붙잡고 물어봐가면서 해야겠어요.
이렇게 살이 찔 때까지 방치한 제가 정말 싫으네요 ㅎㅎ
뱃속의 이 정체불명의 묵직한 이물감...아...정말......불쾌해요.
얼른 살 빼고 건강해지고 싶습니다.
화이팅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