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우를 조금 쓰고 있는 유저에요. 공도우를 쓰시고 연습하는 사람들이 조금 보이길래 자잘한 팁 몇 가지 적어볼께요.



1. 공도우는 고지대에서 고지대에 위치한 딜러를 짤라야한다.

수비측은 고지대를 선점하고 싸웁니다. 저는 주로 66번 도로, 왕의 길, 지브롤터에서 주로 공도우 카드를 꺼내는 편입니다.

이 맵들은 특징이 고지대가 엄청 많은 것이 짜증나는 편인데 위도우로 수비측의 딜러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특히 맥크리 솔져를 많이 괴롭히네요. 저지대라도 위도우는 고지대에 있는 애들을 괴롭히기도 좋습니다.

맵에 따라 상성을 많이 타는 법이지만 그래도 위에 열거한 맵에서는 상당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나머지 맵에서는 연구가 더 필요할 것 같아요.



2. 우선 순위는 위도우, 힐러 딜러 탱커 순으로 짜른다.

공도우는 가장 먼저 상대편의 위도우 한조를 잘라야합니다.

수비측에 이런 애들이 보이면 아군의 지원가들이 잘리면서 게임이 힘들어집니다 :(

메르시의 날개를 꺾고

젠야타의 깡통을 부수며

아나에게 또 다시 상처를 주길 바랍니다.



3. 겐지 디바 윈스턴 트레이서 이 중에 2개만 나와도 픽을 유동성있게 바꾸는 것이 좋아요.

수비측에서 이런 애들이 나오면 엄청 까다로워져요. -.-

물론 이것도 케바케지만 제가 위에 있는 네 명의 영웅들로 위도우는 대부분 쉽게 커버가 되는 편이에요.

탱커나 지원가 딜러를 들고서 우리편의 힘싸움에 힘을 실어줍시다.

꼴픽은 패배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4. 마지막 지점에서는 상황을 보고 반드시 픽을 바꿔야한다.

마지막 지점에서 위도우로 딜 넣으시면 리스폰 지역이 가까운 수비가 많이 유리해요.

제발 마지막에는 픽 바꿔주세요. 앵간한 상황아니면 밀기가 힘들어요.

아놔 2명이나 땃는데 우리편 뭐함? 이러지 맙시다.


5. 내가 위도우 드니까 적이 위도우 들었다면??

- 공도우한 자신에게 셀프 칭찬해주세요. 수비측에서는 당신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럴 땐 디바로 바꾸어서 상대 위도우의 멘탈을 흔들어주세요.

위도우 대 위도우는 저는 피하는 편이에요. 아직 실력이 없어서 트레이서로 조져 줍니다 ㅎㅎ


6. 점령전에서는 맵을 잘 보고 선택. 앵간하면 하지 말자.

점령전은 (일리오스 리장 네팔) 위도우가 나서기 까다로운 상황이 많고 힘싸움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ㅠ...

위도우가 활약하기 정말 힘듭니다. 또한 겐트가 앵간하면 하나는 있는 상황이고 맵이 좁고 엄폐물이 많아서 어렵습니다.

자리야로 참교육을 시켜줍시다.



마지막으로 전선에 최전방에서 싸우는 탱커분들에게 감사하며!!

탱힐이 없으면 위도우는 그냥 적들 게이지 밥이므로 탱힐에게 투표를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