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로 하던게임 찾던중 손만 대고 왜인지 재미를 찾지못하다, 유튭에서 파판14 서비스종료의 이야기를 보고
저도 모르게 결제하고 시작했습니다,
지금 30까지 키웠는데. 진짜 초반에 전투도 글로벌쿨이라 재미도없고, 딱 듀토리얼수준의 퀘스트 인던이 반복되던 도중.
메인 퀘스트의 인던이 생성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번에도 빨리 전투마치고 스토리를 보러 가야겠구나.
라고 인던을 돌았는데. 와... 단 4레벨차이의 인던인데. 정말 전과다르게 재미가 있어요.
이제 듀토리얼 끝이다. 해봐! 란 인던 수준이였는데. 전에 인던의 전투가 너무쉬워서.. 도망가지도않고 어그로 덜끌려도 그냥 맞으면서
인던을 돌았는데. 이제 진짜 탱은 탱 힐은 힐 딜은 딜 딱딱 맞춰서 해야하는 처음의 인던이라그런지 엄청 재밌네요.
전투에서 재미를 찾을 수 없었는데. 너무 재밌고 놀라워서 글남깁니다.
여러분. 파판14 하세요. 초반에는 진짜 재미없었는데. 지금 중반도 오지않았는데 이제 재미를 느낍니다.
패드로 해서 더 재밌는지도 모르겠으나. 저 전투에서만큼은 정말 어려워졌고 재밌더라구요. 다음인던이 기대됩니다..
초반에 스토리로 잘 넘겨서 재미를 찾았나봅니다...ㄷㄷㄷ
제 생각은. 파판 14 제작진측의 배려가 우리나라의 정서에 맞지않아 재미를 찾지 못할수도있겠다. 생각은 들더라구요.
듀토리얼이 좀 다른 게임에 비해 많이 친절하고, 배려가 너무 넘쳤을뿐(?) 이제 듀토리얼 끝났다고 생각하고 하면 지금은 충분히 만족합니다.
지금까지하면서 제일 빡친건, 다른건 다 괜찮은데 맵을 좀 보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전... 그거 제외하고는. 여타 mmorpg에 비해
부족하지는 않겠구나. 조금더 해봐도 재미있겠다, 싶네요. 아주 아주 오랜만에 mmorpg에 흠뻑 빠져버렸습니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