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5년 하다가 여시 역풍 맞고 오유로 이주한지 이제 10개월쯤 됐음.
자게에 있을 때도 주변에서 커뮤니티 머하네 ? 하면 ㅇㅇ 나 스르륵 자게이임.. 이랬음.
회사사람들은 내 닉도 알고 간혹 내 글이 일면 가면
" 이섀끼 또 일 안하고 자게질이네 ㄷㄷㄷ" 하며 놀았음.
변태 취급 하는 분들도 있는데 나는 변태 취급 해도 당당했음.
난 남자이기에 여자를 좋아함. 이쁜 여자 좋음. 섹시한 여자 좋음.
성관계시의 취향도 있음..
물론 미성년자도 있고 어쩌구 그런 선비님들이야 자게에도 많았지만 요즘같이 과잉 인터넷 시대에 잘못된 자료보다는
오히려 제대로 된 인식을 심어주는게 미성년자한테도 옳다보임.
여시 여파로 인해 오유로 옮겨진 뒤...
이곳은 참 신기하게 몇몇 사람들이 오유에 대한 심한 자부심이나 연대감을 강요하려고 함.
당신은 당신이고 오유는 여러 사람이 모인 커뮤니티이고 여러 사람이 모이니까 콜로세움은 언제든 세워질 수 밖에 없음.
모든걸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자기 뜻대로 안된다고 오유가 어떠느니 저떠느니...
나도 걍 딴지로 갈까 요새 고민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