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로 오유 입문한 경남에 거주중인 한 오징오징남입니다.

지금 분위기가 시사게에 다들 불쏘시개를 들고있는거 같아 차마 오유러라곤 못하고 시사게러라고 하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이 글을 쓴다고 제가 뭐 시게를 대표한다거나 그런것도 아니며 그럴 능력이나 말빨도 안되고 지식도없습니다.

저는 최근 정치에 관심이 부쩍늘어 시사게로 입문하였기에 시사게를 주로 이용하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입니다.

저는 시게에게 고마운게 시게덕에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좋아하고 김대중 대통령님을 좋아하게되었으며

그 외에도 유시민,정청래,이재명,박원순,장하나,김광진,문재인,표창원...등등등 여러 많은 정말 제가 생각하는 참 정치인들을 알아가고있어요.

그리고 세월호,위안부,노동개혁(이라쓰고 노동개악이라 읽음),백남기 농민님 사건 등등에 분노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현실에 갑갑하고 진절머리나면 여러저런 게시판 기웃거리며 눈팅하고있습니다.

시게가 아닌 다른 오유이용자분들도 볼 수 있고 재밌는 자료보면서 웃기도하고 그렇게 이용중이에요 

제게 숨구멍을 재공해주시는 많은 오유분들 감사합니다.

제 전 글에 보면 아시겠지만 전 N프 찬성하던 사람입니다.

긴글쓰긴 좀 그러니 이유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네이버나 다른기사들에 터무니없는 댓글들이 많다는건 다들 아실거에요.

그런 댓글들을 보면서 정말로 저게 사실인양 받아들일 사람들이 있을거같아서 저런건 바로잡자 라는 취지로 찬성했습니다.

그 찬성할 당시엔 다른 게시판의 사정이나 N 시작하며 붉어진 저들의 공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고 싫어하는걸보고 아 취지야 어쨌든 이래선 안되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때 이런저런 댓글 달면서 저도 방문수가 작다보니..ㅎㅎ 어그로성 유저로 지목되보기도하고 그랬어요.

현재 다른 게시판이나 여러 사람들이 하는 소리도 그런거일테지만 나는 옳다고 생각하는데 니가 뭔데 반대를 하냐라는 식으로 

아무 논지도 없이 반대되는 입장을 들어냈다고 너 일베/어그로 등등의 발언을 하시는건 지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게에 오래 계셨고 지켜오신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당시 제 일에만 바빴고 정신없었고 시사에도 관심도없었구요...반성하고있습니다.

예전에 안좋은 사건이 있었다는것도 알겠습니다. 그럴수록 그런분들이 수고스럽더라도 그저 몰아가기보단 알아들을수있게 얘기를 해주셨음 하는게 그냥 제 바람입니다.

두서없이 썼는데 그냥 저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저도 시사나 정치에 관심없던 시절이있었고 그런 얘기 듣는것조차 치를 떨었던 적이 있어 다른분들의 심정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조금만 관심 기울어주시고 시사게도 오유의 한부분으로 봐주실순없을까 이런 긴글 남깁니다 ㅠㅠ

시사게를 더 옹호하고싶고 사족을 더 달고싶지만 너무 긴글은 불편하실까봐 여기까지만 할게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제 글에 이상한말이나 잘못된부분있음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감사합니다~

PS.저는 약자를 핍박하는 자들을 혐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