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이 끝나면 같이살자고 약간 조르는(?)친구가있는데 이친구랑은 10년정도 연락하며 지낸사이입니다..

그런데 아직 같이살아보지도않았고 요근래가되서야 만나서 밥도먹고하는사이라.. 

그리고 만약 같이살게되면 원룸에서 살게될텐데.. 전 원룸에 혼자살때도 너무답답해서 힘들었는데 가능할지ㅜㅡ...

저랑 그친구는 돈때문에 같이사는거거든요? 아무래도 둘다 돈도없고 월세도 부담이되니깐...

그친구는 지금 집이없고 쉐어하우스?같은곳에서 저렴하게 살고있는데 나오고싶나봐요.. 

친구가 나쁜애가아니고 정말 저를 위해주고 생각해주는 친구이지만 같이사는거는 완전 다른문제인거잖아요?

거절하기에는 저도 돈때메 아쉽기도하고.. 같이살면 그래도 장단점이있을텐데..

그리고 중요한게 제가 내년에 상황이 어떻게될지몰라서.. 취업을할지...

만약 같이살게되었는데 제가 중간에 나오면 보증금문제도 그렇고.. 복잡하네요 ㅠ

예전이나 지금 친구랑 같이 자취하고계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