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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홍보) 공장에서 오지않는 어미를 기다리던 여섯 아이들..
게시물ID : animal_166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금설탕맛
추천 : 13
조회수 : 78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8/27 1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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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자 정보
입양 가능 지역: 울산(데리러 오시면 전국 가능. 해외도 가능.)
반려인/임보자의 이름:
연락처:
나이: 20대
 
2. 고양이 정보
고양이의 종류:코숏
고양이의 성별 :여아4, 남아 2
나이:3개월령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진드기나 기생충 없습니다. 육안상 건강에 이상은 없습니다. 6마리라 선별검사하였고 범백결과 음성입니다.
 
3. 입양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입양시 계약서를 주고 받아야 합니다.
입양 후 기간과 횟수를 상의한 뒤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아야 합니다.
방치, 유기, 학대, 재분양 안됩니다. 
베란다냥, 외출냥으로 키우실 분 안됩니다.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할 분이셔야 합니다.
중성화수술 해주셔야합니다.
 
4. 입양 시 책임비:
3만원(길고양이 사료비로 쓰겠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특별한 버릇이나,주의해야 할 것들 등등)
공통적으로 활발하고 잘 먹고 있습니다. 개별 특이사항은 아래에 기입하였습니다.
 
6.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와 입양인 조건:
제 지인이 공장구석에서 발견하였고 며칠동안 지켜본 결과 어미는 오지 않고 아이들이 못먹어 나중엔 울 힘도 없어 구조한 여섯 아이들입니다. 공항 근처라 민가가 멀리 떨어져 있어 먹이를 구하는데 어려웠을 거예요. 민가로 가려면 큰 도로를 건너야 해서 어미가 돌아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
 
구조자는 키울 수가 없고 주변에 고양이 키우는 사람이 저 밖에 없다고 연락을 해왔는데 제가 안되면 다시 그 곳에 풀어 놓겠다해서 임보를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아이들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고 어미가 다시 돌아올 것 같지 않아 보였거든요.
 
저희 집엔 이미 아이 둘과 보호소봉사단체에서 임보부탁으로 왔다가 3년째 눌러 앉은 아이까지 셋이예요.
아이들이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첫째가 좀 아파서 병원비가 많이 들어가고 있는데다 무럭무럭 크는 아이들이라 밥값 대는 것도 버겁네요. 제가 시험이 얼마 남지않아 바쁜데다 아픈 첫째와 냥이가 많다보니 신경을 많이 못 써주고 있습니다.
부디 이 아이들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주세요!

 
7월 22일 구조.
구조자가 박스에 넣어 데려온 아이들은 비쩍 마른데다 상꼬질이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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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인 23일부터 제가 임보를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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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온(여/800g)
하악질을 하고 울어도 탈진상태여서 아무 소리도 못내던 아이예요. 
셋째가 이 아이 발에 쭙쭙이를 해서 앞발에 털 색이 노랗습니다.
많이 지쳤었는지 며칠간은 혼자 종일 누워만 있었는데
그 때 다른 아이들이 꼬리잡기를 해서 꼬리 끝에 털이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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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빠졌던 꼬리 털 다 났습니다.
 손을 갖다대면 하악질하고 싫어하는데
 안아서 쓱쓱 만져주면 골골대며 몸을 다 맡겨버립니다.
 겁이 많아 그런거니 집에서 생활하며 신경써주시면 금방 적응할거예요.
 장난감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동생들이 달려들면 양보해줘요.
 아직 어린데 너무 일찍 철이 든 아이같아 안쓰럽습니다.
 혼자 공놀이도 잘하고 냥이들과도 잘 놀고 잘 지냅니다.
 
2.나온(남/6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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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엄청 좋아해요.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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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끼꼬리를 가지고 있는데 다리가 진~짜진짜 길어요.
다리가 긴데다 아직 꼬마라 그런지 뛰는 모습이 사슴같아요.
장난꾸러기이고 굉장히 활발해요.
땅콩에 하트무늬가 있어요
 
3.다온(여/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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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희 집 둘째는 땅콩뗀 지 오래입니다만
 이쁜 애를 밝히는 듯..
 다온이랑 마온이를 유독 물고빨고 하네요.
 다온이는 사람한테는 낯을 좀 가리는데 냥이들과는 골골대며 잘 지내요.
 꼬마친구냥들이나 오빠냥이 있는 집에 가면 좋을 것 같아요.
 
4.라온(남/550g)
 입양완료
 
5.마온(여/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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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조금 크니 코 한가운데에 고소영 점이 뙇~! 생겼어요.
 긴 다리에 쭉 뻗은 긴 꼬리를 가지고 있어요.
 유독 모질이 좋아서 꼭 찰랑이는 긴생머리처럼 윤기가 나요.
 남성분들이 유독 마온이를 예뻐라 하시네요.
 병원 원장님도 고양이모델 같다고 이쁘다 칭찬하셨답니다.
 남자들이란...
6.바온(여/3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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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식을 무지 좋아하는 꼬꼬마 막내예요.
 아랫배에 흰색 반달 문양이 있고 고등어처럼 무늬가 있는? 올블랙입니다.
 고양이 많이 봤지만 이런 코트 아이는 처음 봐서 뭐라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비실대서 불안했었지만 배 빵빵히 잘 먹고 조금씩 크고 있어요.

좋은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찾습니다.
아이들 모습이 더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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