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맥을 먹은 후로 일반에서 트롤링이나 다름없는 카를로스를 계속하던 작성자
적팀에 히카르도가 있음을 발견
원래 작성자는 히카르도만 보면 아군적군을 막론하고
'히카르도 사랑한다' '히카르도 결혼하자' 라고 사랑고백을 함
그럼 대개 히카르도 유저의 반응은
1. 뭐래 미친놈이
2. 미친놈이 뭐래
3. 꺼져 소름돋아
4. 소름돋아 꺼져
이 중에 하나로 나타남(...)
그러나 그 히카르도는 달랐으니...
백년삼보다 귀하다는 맞고백해주는 히카르도?!
적군아군을 가리지 않고 우리에 대한 막말을 쏟아냈지만
둘의 사랑은 불타서 꺼질 줄 모르는데
(공방이 끝나고 있음을 느끼는 그들...
다가오는 이별을 피하려 몸부림쳐보지만 슬픔이 연인을 덮쳐온다)
게임이 끝나고 히카르도에게 굳은 결심을 담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꼭... 골드찍고 올게(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