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해에사는 31살 청년 입니다
현 백수인데요 나이도 이제 30이 넘어간지금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싶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씁니다
25살에처음 입사 해서 지금까지 이직만 한 7번한거 같네요
처음엔 회사 가 나랑 안맞아서 안좋은 회사라서 하며 회사탓만하다가 지금은 난대체 왜 직장을 오래못다닐까? 하며 고민이 많네요
그냥 집에 틀어박혀서 기타치고 노래하고 게임하고 자전거타고 음악듣고 오유 하는게
일하는거 보다 훨씬 좋아요
친구도 없고 여친도 없고 인맥도 없어요 외로운거도 없고 친구나여친의 필요성도 못느끼겠고 돈을 벌어야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결혼도 안할것이고 차도 필요없고 집도 필요없어요
먹고사는건 전에 벌어놓은거 최대한 아껴써가며 삽니다
유년기때부터 가정불화로 성격이 어둡고 음울합니다 부정적이구요 성격바꾸고 싶지만 안됩니다 쉽지않네요
다행히 저희집은 외가쪽에서 유산을 좀받아서 빚도없고 매월 고정적 수입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제가너무 게으른걸까요? 철이없나요? 성격탓인가요? 가정환경때문일까요?
31살 적지않은나이에 아직까지 방황하는 제가 불쌍해서 처음 오유에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