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 막아서는 청와대 경호팀...ㅋㅋㅋㅋㅋㅋ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청와대 경호팀이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을 일반인으로 오인해, 입장을 저지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1. 누구시죠?

2. "나, 이정현인데..."

3. "나 공보단장이래니깐! 일반인 아니라고!"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순간부터,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를 받습니다. 이날 해단식에서도 청와대 경호팀이 해단식 참석자들에 대해 일일이 확인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입장하려는 당직자, 취재진, 경호팀이 서로 얽히면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아래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등도 사람들 틈에서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빨간 잠바 아저씨, 막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흠... 너희들은 바로 그..."

"허허, 내 이름은 김종인이요, 허허허"

"호호, 경호원 아가씨들, 나 김성주인 거 알지?"

"난 피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