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에는 간접광고가 있거나 하면 일부러 돈을 더 많이 벌려고 하는 행위 내지는 억지성, 부자연스러움, 저렇게 광고하는게 정말 도움이 될까? 등등의 생각들이 주를 이뤘었는데요
오늘 무도에 여러가지 간접광고들이 나오는거 보면서 '제작비가 모자라긴 한가보다' '기왕할꺼면 좀 자연스럽게 하지' '임팩트있게 한방과 부자연스럽게 여러번중에 어떤게 더 효과가 좋을까' 요런 생각들이 나더라구요
거기에 더해 요즘에는 제작진이 조금 안쓰럽기도 하는게
예전 슈퍼세븐콘서트나 개청자들의 오지랖, 불편러 이런거때문에 제작진들이 악성시청자를 너무 의식하는 듯 해보이는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은 재미있기만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아주 기본적인 선은 지켜야겠지만 예능프로를 보는 이유는 웃기위해서, 좀 더 나가면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이지 않아요?
그래서 무도에서 감동적인 것을 다뤄도 좋고, 교훈이 담긴 것도 좋고, 웃기기만 해도 좋고 뭐 그런건데
그렇게 좋은 프로그램 만들면서 일부 개청자들까지 안고 갈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냥 무시하고, 그렇게 불편하면 딴거 봐라 하는 마인드로 하면 스트레스도 덜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좀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암튼 오늘도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ㅋㅋㅋㅋ
다음주가 되게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