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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측에서 새 지도부 흔들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게시물ID : sisa_756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봉꽁이
추천 : 13
조회수 : 12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27 2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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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문재인 vs 박지원 당대표 선거는 초반 문재인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 되었는데

박지원의 '호남 홀대론'이 제대로 먹히며 권리당원과 일반당원에서는 박지원 후보가 이겼고  국민여론 조사로 겨우 역전했죠.

이렇게 당원조사에서 지고 , 국민 여론조사에서 이기니 ..

비노측에선 당심은 문재인을 저버렸는데 , 친노 패권 때문에 대표자리를 뺏겼다며 허니문 기간도 없이 새 지도부를 폭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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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이번 당대표선거는 치열했던 선거운동이 민망할 정도로 추미애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외려 기존 친노가 유리하다던 국민조사에서 그나마 박빙(?)이고  , 나머지 부문은 이종걸 김상곤 표를 합쳐도  추미애가 이깁니다

권리당원이야 .. 문재인 지키자고 들어온 사람들이니 , 당연히 친문 성향의 추미애 후보의 압승이 예상 됐지만

대의원 압승은 내부분열에 대한 민주당 코어 지지자들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소도 비빌언덕이 있어야 한다고 ..

지난 지도부를 쉴틈없이 흔들어대던 사람들은 전부 '국민의당' 으로 갔고

당내 민심도 내부분열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했으니 , 새 지도부를 흔들 역량이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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