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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는 전당대회 결과를 통해 지지자들의 성향과 태도를 파악했으면...
게시물ID : sisa_756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afafa
추천 : 12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28 01:14:30
이번 결과는...
단순히 친노 친문으로 해석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지지자들이 마냥 간판보고, 지도자 한명(박ㅇㅇ)보고 잘해도 못해도 표 던지고 눈감고 아웅하는 새누리 지지자들과 같다고, 개돼지라고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들 친노친문 외치는 판에, 특히 양향자님의 당선을 지지했던 많은 이들, 그리고 당선으로 이어진 오늘의 결과를 통해..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잘 파악했으면 합니다.

다양한 개개인들이 당원으로 소속되어있고 각자 나름의 이유들로 지지를 할거라 생각합니다만..
그 중에 다수는..다음과 같은 성향과 태도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 성향과 태도라는 것은..
어쨌든 옳은 것을 지지하고 그른 것은 참지 못하고 등을 돌리고
불의에는 단호하게 따지고 정의와 공정함에 손을 들고
강자보다 약자의 편에서 생각하고, 
능력있고 진정성 있는 인물을 선호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향과 태도를 기반으로 생각을 행동을 직접 실천하기까지 하죠..

이것이야 말로....진정 민중 기반의 진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진보는 진보가 아니었던 것 아닐까란, 생각도 듭니다.
소위 배운자들 엘리트층들이 제2의 기득권을 잡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개혁, 민중, 시민들에겐 별 의미 없는 개혁들을
진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메갈이 자신들의 권리신장과 혐오짓거리들을 덮기 위해 페미니즘으로 포장하고 억지 주장하듯이)
시민들 눈을 가리고, 진보를 오히려 역행하고, 입진보 거짓진보 쇼를 해오던 것이..
지금와서 들어나는 것 아닐까요...

어쨌든.....필리버스터부터 메갈 정의당 사태 등 소란스러운 시간들을 보내며 짜증나고 힘들었는데..
앞으로 새로운 역사가 다시 쓰여지기를 바래봅니다.

권리당원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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