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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새벽에 씁니다 읽지 마세요...
게시물ID : love_9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좀줘
추천 : 1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28 02: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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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힘든게 뭔지 아나
너가 날 밀어 낸 이후로 난 많이 힘들어졌는데
넌 변한게 없을거란 거다
난 이별노래 들을때면 너 생각에 슬퍼진다 근데 너가 이별노랠 듣고 떠올릴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란 게 더 슬프고 진짜 비참하다
내가 널 너무 좋아햇나보다 어느새 넌 나한테 중요한 사람이 되어잇엇고... 난 너한테 그렇지 않았다
그게 그렇게 비참하더라
어제도 오늘도 하루종일 널 생각했다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생각나고 일을 하는데도 생각나더라
하물며 오버워치를 해도 너랑 같이하던 점령전이 생각나더라
그렇게 생각하고 나면 카톡을 들여다본다 너한테 온거 없나 하고
빨간 숫자는 많은데 그 숫자들 중엔 너가 없더라 그러고선 대화창을 열고 한참을 생각한다
카톡을 하나 더 보낼까.... 부담주기 싫은데...
차라리 이렇게 예전처럼... 아무일 없던 사이처럼.. 그냥 친한 선후배로 남아있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 쿨한척 한다
근데 난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다.. 힘들다 하나도 쿨하지 않다 계속 너 생각만한다 참아도 보고 잊어야지 생각도하고...
너가 미안해하지않게 내가 먼저 연락을 끊자 생각도 한다 근데 안되더라
어떻게든 너랑 한마디라도 더 해보고 싶어서 계속 카톡 보낸다 단답이라도 아무 의미없는 말이라도 좋으니까 너가 답장을 보냇으면 좋겟다 생각한다
미안하다 널 좋아하는 건 못 그만둘거 같다 미안하다 포기 못하겠다
너가 날 부담스럽게 느껴 다시 지금처럼 못돌아올까봐 무섭다 그런데도 난 이미 널 너무 좋아하나보다 포기 못하겠다
기다릴게 그게 언제든... 1년이 걸리든 2년이 걸리든 내 차례가 없다 한들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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