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사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지향하는 정책이 달라서 싫기도하지만 기본 예의가 없다는것이 제가 봤을때 가장 큰 문제.

더민주만해도 새누리 대표뽑는다고 우병우와 여러 사안들에 대해 일체 언급하지 않는 상식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안철수는 더민주 대표 뽑을때 록페스티벌가고(이건그렇다치고)
더민주당이 한창 힘들때 도움 모두 거절하고 콘서트 돌고
상대 당 대표 선출에 혹평이나 내고(더민주는 새누리의 대표선출에 축하를 보냄) 국민의당은 새누리보다 더민주를 더 큰 적으로 보는 것 같음.
새월호같은 사안들도 물건너 산 보듯이 하고.

기본적인 예의가 없음 근본없는짓을 자꾸 함
본인이 너무 잘나서 매너 안지키는 것인가 아니면 박근혜랑 비슷한 금수저인생을 살아서 감정결여로 인해 보인 행동인가?

너무 이해가 안된다. 기본 매너라는것이 있는데 왜 도대체 세상을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는지. 너무 유아틱하다. 유치하고 치졸하다.


권력을 쥐면 사람은 싸이코패스가 된다. 이건 과학이다. 타인에게 감정이입이 안된다는거다. 그럴수록 권력을 쥔 사람이 인간의 본능을 뛰어넘어 이성으로 자신을 다스릴줄 알아야 하는, 감정결여를 이길수있는 성품을 가진 사람이여야하겠다.

안철수는 일단 성품이 아니다. 내가 문재인을 지지하는이유? 성품이 가장 크다. 나는 개인적으로 노무현을 지지하지않는다. 그의 정책은 진보라기보단 보수적인 정책이 많았다. (한미 FTA 대학등록금 부동산 사법고시폐지) 그리고 노무현이 한 행동들이 지금 와서는 납득이 안될정도로 시대도 많이 변했다. (아내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한 것을 자서전에 쓰는것 북한 원조-통일을 위해 북한과 한국의 경제상황을 동등하게 만들어야되고 자금 이입으로 자본주의 주입하려는 의도였지만 결과적으로 진보=종북이라는 프레임을 강하게 씌워짐..등) 문재인은 시대에 맞게 변해 권력자가 가져야 할 성품을 적합하게 소유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지금 문재인대세론이 꺾이지않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결론-
안철수랑 문재인은 성품부터가 다르다.

문재인에게 바라는 점:제발 북한 좀 버리세요. 강경한 말만 많이 해줘도 문재인은 빨갱이라서 싫다는 많은 노인들의 마음을 돌릴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