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피는 디스코드하고 스파이크, 그리고 빅맥이 함께 사내인지 사나이인지의 밤을 보내는 에피었는데, 나름 기대 안하고 봐서 그런지 좋았습니다. 특히 디스코드 다시 나오고 사나이의 밤에 뭘 하는지 알게 된게 기억에 오래 남네요.
스토리는 간단하게 홀로 남은 디스코드가 스파이크와 빅맥과 함께 사나이의- 또는 게이머의 밤을 보낸다는 이야기입니다. 뭐랄까, 중간에 "항상 게이머들은 게임 속에 들어가고 싶어 하잖아?"가 좀 와 닿네요.
명작은 아니어도 일반 에피보다는 조금 더 좋은 에피였던 것 같습니다. 디스코드 같은 조연과 주연을 왔다 갔다 하는 캐릭터 출연 좀 자주 해 주었으면!
+도넛 조는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