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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의견) ==> 밑에 양심적 집총거부에 반대한다는 글을 보고
게시물ID : humordata_676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memoon
추천 : 2
조회수 : 5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11/11 16:52:57
이 글에서는 "양심적 집총거부"를 하고 있다 주장하는 사람들을 그들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양심적 집총거부", 진정 단어 선택을 통한 왜곡의 극치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집총거부"라는 말은 거짓말이며, 그들은 총기류 및 도검류와 같은 살상용 무기에 대한
훈련을 받지 않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런 훈련이 자신들이 이야기하는 신의 군대가
아닌 국가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거부하는 것입니다. 또한 총을 잡는 것 뿐만 아니라, 군대
에 복무하는 것도 거부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총검류를 사용하는 것이 개인의 양심에 위배된
다면 군대 입대 후 거부해보세요. 물론 관심 사병 같은 걸로 집중관리는 받겠지만, 윗 위관이
모 아니면 도라는 식의 돌머리만 아니면 유도리 있게 넘어갈 수 (제가 격은 일이 아니라, 
확신은 못하지만...) 있을 겁니다. 다만 그들은 대한민국 군인은 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예로 의대 나와 의무 장교가 된다 하더라도 군복무는 거부합니다. 심지어 미국인의 경우
여호와의 증인들 사격 연습장에서 총질 연습 잘 합니다 (이건 경험한 거라 확실함.). 여호와
의 증인 자체가 하느님의 군대를 표방하는 애들인데 무슨 집총 거부입니까? 하나님의 군대라
자칭하던 여호수와 군대는 활이랑 칼 말고 기도로 중동에 피바람 일으켰습니까? 군대는 군대
입니다. 모세가 팔을 내리면 이스라엘 사람이 죽는 거고, 팔을 올리면 다른 사람이 죽는 것
일 뿐비니다.

요는, "집총 거부"와 "군복무 거부", 느낌만 다른게 아니라,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또한 "양심"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모호한 단어로 의미를 호도하고 있는데,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 할 것은 "양심"이라는 단어 앞에 왜 "종교적"이라는 단어는 빼먹습니
까?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구요? 그냥 칼이나 총에 대한 공포증이 있으시다구요? 정신과 
진다서 만들어가세요. 일상 생활에서도 총이나 도검류에 대한 공포증으로 힘들다구요. 특히
도검류는 의외로 그런 공포증 가지신 분들 많습니다. 현재 한국 국인이 군사 행동을 통해
죽인 사람 숫자보다 종교적인 혹은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죽은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맹신
혹은 광신에 가까운 종교적인 이유로 직간접적으로 죽어나간 사람의 숫자도 그렇습니다.)

"종교적인 양심으로 인한 대한민국 국군을 위한 복무 거부" <== 이게 올바른 표현되겠습니다.
한국식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경우, "본인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하느님 
나라의 국민이기 때문에 종교적인 양심으로 인한 대한민국 국군을 위한 복무 거부합니다."라고
표현해야 하며, 이는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단체의 결정에 따라서 대한민국을 적대 국가로 
규정할 수도 있습니다."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정리하면, "양심적 집총거부"에 대한 처벌은 단순히 개인의 양심을 처벌하는 것이
아닌 국가의 존속을 결정할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양심적 집총거
부"라는 잘못된 표현으로 여론의 동정을 사려고 하는 그들의 입장에서는 국가 차원의 심각한
문제가 아니겠죠. 왜냐하면, 그들은 스스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생각이 없으니까.

추가로 글의 내용 중 반론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 기독교, 불교는 사람들이 많이 믿기에 정신적으로 건전한 윤리이며 여호와의 증인은 소수가 
믿는 종교기에 정신적으로 건전하지 못한 윤리가되는 것입니까?
=> 한국은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 국가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이면 적어도 여호와의 아들인 예수
의 말은 듣으세요.

*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종교는 이때까지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갑자기 믿고싶다고 해서 
믿기는 어려운 종교입니다.
=> 믿기는 힘들지 몰라도, 서류상 종교로 등록하기는 쉬워요. 길 가는 사람 아무나 세워놓고
그 사람 종교가 무엇인지 당신에게 물어본다면 맞출 수 있겠습니까? 병무청 관계자도 못 맞춥
니다.

* 또한 이미 외국에서는 양심적 집총거부를 인정하는 나라들이 많습니다.
=> 이 부분은 저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과연 징병제 국가 중 그런 나라가 얼마나 되는지? 또한
모든 국민이 징병되는 국가(징병제 국가 중에서도 징병 대상 중 실제 복부는 그 중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를 제외한.)는 어느 정도 이며, 그 국가에서 군 복무에 따른 혜택이 있는지 
혹은 군 복무를 하지 않음으로써 어떤 불이익있나요?

그리고 저는 여러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군대갈래, 감옥갈래하면 무엇을 선택할지를 말입니다.
* 감옥이 방에 앉아서 편안히 쉬는곳이라 생각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 군대도 방에 앉아서 편안히 쉬는곳 아닙니다.또한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가의 기반인 
헌법에 나와있는 의무 중 하나이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범주에 들어가기 위해선 지켜 
주어야 하는 의무입니다. 여성의 경우, 신체적인 한계로 인해 현실적으로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의무화 하기 어렵거나 혹은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복무 대상에서 제외되었을뿐
예외는 없습니다. 
그럼 당신에게 이렇게 묻겠습니다. "군대 갈래? 감옥갈래? 그냥 국외 추방 당할래?"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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