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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희:난 절대로 금배지를 못 버린다
게시물ID : humorbest_125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盡人事待天命
추천 : 35
조회수 : 2029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3/07 18:45:14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3/07 16:36:05
(::조만간 ‘금배지 고수’ 회견… 지역구선 구명 발대식도::) ‘여기자 성추행 사건’으로 1주일째 당 안팎에서 의원직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최연희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 장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의 지역구인 강원도 동해· 삼척 지역에서 최 의원 지지 플래카드가 내걸리고 구명 서명운동 발대식이 벌어지는 등 ‘버티기 작전’의 구체적인 물증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 의원과 가까운 한나라당 정의 화 의원은 “하루 이틀후 최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이같은 심증을 더욱 굳 히고 있다.
공식·비공식적으로 최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해온 한나라당 은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노동당은 ‘최연희 의원직 사퇴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는 등 한나라당과 최 의원 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사퇴 찬반 논란 가열=동해·삼척 지역은 최 의원 사퇴를 둘러 싼 찬·반 논란으로 어수선하다. 6일 동해시 천곡동 시청 로터리 와 7번 국도 교차로 등 동해시내 곳곳에는 동해시체육인, 나사모 등의 이름으로 ‘최고 의정활동 최연희 의원 동해시민이 지킨다 ’, ‘우리가 선택한 최연희 국회의원 우리가 지킵시다’ 등 최 의원 지지 플래카드 40여개가 내걸렸다.

동해시의회도 이날 최 의원 사퇴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회 는 “일부 정치권과 사회단체가 최 의원의 음주로 인한 순간의 실수를 두고 의원직 사퇴를 압박하고 있는데 동해 시민이 판단할 일이므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이번 일을 거울삼아 국가 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한번 주어져야 한다” 고 촉구했다. 삼척시 사회단체협의회도 “주민 동의 없는 사퇴는 안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사퇴여론도 만만 치 않다. 최의원 지지 플래카드 가운데 10여개는 이날 예리한 칼 로 길게 찢기는 등 지역 주민들 간 복잡하고 엇갈린 민심을 보였 다. 이에 앞서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비롯 도내 12개 여성 시민단체은 “최 의원은 의원직과 동해가정법률상담소 이사장직 등을 사퇴하고 강원도민에게 사죄하라”고 주장하는 성명을 내기 도 했다.

◈답답한 한나라당=최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이 직간접적으로 알려지면서 한나라당 지도부는 당혹스러운 입장이 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최 의원 본인은 ‘내가 탈당했는데,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나. 한나라 당의 간섭을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인데 그런 생각은 적절하지 못한 생각”이라며 “어떻든 당의 직전 사무총장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탈당했다고 해서 한나라당에 대한 도의적 책임이 면제되 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최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본인이 그런 생각을 할 수는 있지만 사려깊지 못한 생각”이라며 “한나라당 입장을 본 인이 잘 이해주기기를 바라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최 의원에 대한 ‘의원직제명결의안’을 제출 할 방침이다. 민노당은 또 동해, 삼척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을 상 대로 최 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지역 주민 1만명 서명운동을 시작 , 한나라당과 최의원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충남기자·동해=이시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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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희.....구차하게 이러지 말자.

그냥 깨끗히 물러나.

정말 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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