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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9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동김백수
추천 : 1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29 01:20:23
4년 가까이 만나고 거의 9개월 전에 헤어졌어요
이제는 나를 다 잊어낸 사람이라
나도 정리하려고 모든 흔적들 다 모아모아 보냈는데
찬장을 열어보니 컵이 있네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보자마자 알겠더라구요
벽장에는 인형도 아직 남아있어요
오래 만나긴 했나봐요
하나도 안 남기려고 쌓아놨는데
다 보냈다고 생각하니 여기저기서 하나씩 툭툭 나오네요
잊으려고.. 나도 지우려고 발버둥쳤는데
도망친 것 밖에 되지 않은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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