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서 유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표는 “특정 세력만을 지지하는 권리당원들 표심 때문에 (선거) 결과가 많이 왜곡됐다”며 “그런 상황에서 경선 판이 만들어지겠느냐, 누가 들어오겠냐”고 우려했다. 이어 “그런 것에 대한 수정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혜원 의원의 권당 보다 무서운 국민 운운....
저도 더민주의 권리당원 입니다. 굳이 번거롭게 당원 가입하고 얼마 안되지만 당비 내가며 권리당원 자격을 유지하는건 단 하나에요. 새누리와 맞설수 있는 유일한 야당인 더 민주에 희망을 놓고 싶지 않다는 간절함. 그것 밖엔 없었습니다.
김종인 의원에게는 기대치가 제로 였기 때문에 반응에 놀랄것 도 없지만 손혜원의원의 댓글은 저를 당황하게 합니다.
정치알바에서 sns에서 당신과 소통하려하고 하는 그 사람들중의 다수가 더민주 당원 일겁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갈라치고 전업맘과 직장맘을 갈라치고 사드배치 지역민과 타지역민을 갈라치는등 지긋지긋한 이 정권의 갈라치기. 더민주에서까지 그런다면 어디에 의지해야 하나요?
당원의 마음과 국민의 마음은 다르지 않을겁니다. 크게 보아 정권 교체이고 새로 선출된 지도부에 당신들이 힘을 실어주면 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