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 더민주 권리당원인데, 김현미 국회의원 트위터 글을 보고 전화드렸다. 27일에 남긴 글이 김현미 국회의원이 쓴 글이냐? 아니면 보좌관 혹은 직원들은 남긴 글이냐?
통화자 :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본인 : 주말에 김현미 국회의원 트위터 계정으로 소탐대실, 환영이라며 비아냥 거리는 어조로 글을 남겼다. 본인이 원치 않은 후보가 선출되었다고 이런식으로 글을 남기는것은 일반 국민과 권리당원을 우롱하는 행동아니냐? 누가 쓴글인지 알고 싶다.
통화자 : 일단은 보좌관들이 쓴것은 아닌데... 사무실 직원들은 전당대회 준비하느라 정신없었다.
(김 국회의원이 썼다고는 안함)
본인 : 김현미 국회의원이 쓴 글 같은데 지금 온라인상에 난리가 났다.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
통화자 : 감사하다. 확인하겠다.
아직 김현미 국회의원 사무실 측에서는 무슨일이 있는지 전혀 모르는 기색이었습니다. 5분전쯤 전화해봤는데
그때까지 상황파악을 못한것 보니..
전화해서 한소리 하려했는데 결국은 그냥 조용히 마무리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