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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셈의 정치에서 덧셈의 정치 곱셈의 정치로...
게시물ID : sisa_757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구지만2번
추천 : 6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29 14:09:11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진보의 분열이란게
순혈주의ㅡNL PD 운동권등 파벌중심, 적통 논쟁, 넌 한나라출신이잖아 안돼. 
결벽증ㅡ티끌만한 흠결이라도 보이는 순간 적전이라도 아군에 난사
       노통 말년의 친인척비리에 대한 진보진영의 가혹하디가혹한 공격
       김홍걸 김현철 총선시 영입에 대한 뇌물수수 국정농단 비리자라며 
       배격 
 엘리트 선민의식 ㅡ 사르트르 지식인을 위한 변명에서 뭘 배웠는지 SKY 엘리트로서 낮은데로 임하였을 뿐, 뉘들관 다른 종자니라..전대협시절 총학회장 빵에 가면 조양은급 수행 붙었다는 카더라 통신
계몽주의에 대한 강박관념 ㅡ 민중은 무지몽매 내 뉘들을 깨우치리니..먹을거 던져주면 알아서 잦아진다는 보수기득권의 민중관과 뭐가 다른지..한남자들아 뉘들에게 페미의 세례를 ..

결국 진보의 문제점 중 1, 2 번 같은 경우 더해지는거 없이 뺄셈에 골몰하다보니 정작 대선 같은 정권 두고 일대쟁명에선 세의 불리, 나중에 돼서야 우리나라 국민의식의 보수화니 기울어진 운동장 탓. 

맞는것도 물론 있죠. 허나 아직도 아연했던 기억 하나. 
노통 말년, 그나마 MB에 비빌만한 유일한 후보였던 고건에 대한 비토,한나라당에 정권 넘어가도 나라 안망한다는 유시민씨의 망언? ㅡ 노통이 결국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지금도 회자되는 보수정권 10년이면 국민들도 저들의 무능을 뼈저리게  느끼고 정권 다신 안줄 것이다? 과연? 

총선 승리로 너무들 안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더할거 다 더해 세력을 최대치로 불리고 설사 [-]마이너스 인자인 인사라도 곱해서 +된다면 영입해야하고 지지자들은 이 기간만은 감내해야죠. 

국민의당과 연대해야한다는 주장이 아니라 내부 결속 바탕에 외부인사 적극 영입 ㅡ 특히 보수 중도주의,  노선에서도 싸울건 싸우되 안보나 민생 관해선 우클릭 선점해서 김종인같은 당내 지지층 분열 조장하는 사람 설 자리 없게 만들어야한다 봅니다. 

대선은 3자 구도, 잘하면 4자 구도까지 갈 순 있어도 양자대결은 힘들다봅니다. 결국 3당에선 중간에 자리 먼저 정하고 양 극단 공격, 새누리는 다시금 용공 공격으로 안정 희구 중도 무당파들 공략할건데 정체성이니 순혈이니 이게 선거 승리에 무슨 도움되겠습니까?

더불어 미우나고우나 선거판 하나의 힘이라도 보태야할판, 안철수 새누리 지지하던 아버지어머니삼촌고모조카까지 설득 회유해서 이쪽 찍게 만들어야할 판에 전당대회에서 누굴 어쨌니저쨌니... 이제 고마 하입시다. 선거 져도 우린 순수하게 순백의 사람들 모인,패배할지언정 흙탕물 구정물 묻은 손 안잡겠다는 의식이라면, 지난 10년간 패배가 불러온 파장이 어떠했는지 돌이켜봐주기 바라고 그 기간 적들이 어떻게 두다리 뻗고 더 배불려가며 호위호식해왔는지, 이제 심판을 위해선 무엇을 참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선택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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