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일차 군산에 이어
2일차 전주 갑니다~~!
군산에서 점심을 먹은 저희는 저녁은 술로 채우기로 합니다.
간만에 막걸리나 빨러 가볼까요??
되게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전주 토박이 친구가 어렸을때 부터 자주 다녔다고 합니다.
그 친구 말로는 옛날엔 막걸리 한 주전자에 1장이였다고 해요.ㄷㄷ
메뉴판을 보니 2.5에 추가 1.5 더라구요. 조금 올랐네요.. 2.0에 1? 1.5로 알고 있었으니까요~! 참고하세요
자 바로 맑은 막걸리로 시작해보죠
1주전자 안주입니다.
비계가 많은 족발,
신김치+수육+두부
김치전
삼계탕이 나왔어요
처음부터 어마어마 하게 나오네요. 둘이서 다 먹을수 있을까요?
2주전자 갑니다~
살코기가 생각보다 많은 생선구이에
계란전
홍합탕
삶은 꼬막이 나왔어요
어휴 배 무지 부르고 취기도 살짝 올라오고 죽는줄 알았어요
3주전자 까지 가야 거의 모든 맛을 보았다고 하는데 저희 둘이서 2주전자가 한계인가 봅니다 ㅠㅠ
혹시 가시는분 계시면 4~5주전자까지 도전해보시길...!!!
top1. 수육신김치두부 : 따뜻하게 나온 두꺼운 수육이 정~말 맛있다. 신김치도 맛있다. 제일 맛있었음
top2. 삼계탕 : 안주거리 삼계탕이라 별로일것 같았는데 생각외로 너무 맛있었다. 밥도 있어서 든든함!
top3. 계란전 or 김치전 : 막걸리엔 파전이 따라오듯이 월등한 맛은 아니였지만 맛있었다!
- 제가 홍합, 꼬막 이런걸 안먹어서... 두개는 평가 제외했어요
저렇게 두 주전자를 해치우고 다리가 풀려 숙소에 와서 9시도 안되서 뻗었어요....ㅠㅠ
다음에 온다면 꼭 올거예요
맛 : 4.2
양 : 5
자 다음날.
해장을 해야 다음 일정에 지장을 안주겠죠?
전주하면 콩나물 국밥이죠.
식객에서도 나왔다는 그 집 본점을 찾아가볼께요.
물론 점심에 갔어요.
리모델링을 제대로 하셨는지
제가 상상하던 건물이랑은 조금 다르네요..
아무튼 입성 후 콩나물국밥 시켰어요
다른 프렌차이즈는 많이 가봤지만 삼백집은 처음이예요.
국밥에 생계란이 들어있네요.
맛있게 먹는 방법에는 다른집과 다르게 이것저것 넣어먹으라고 해요.
그냥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그냥 먹어보았어요
정말 다릅니다..!
국물이 밍밍한거 같으면서도 잡아당기는 맛이 있고, 간이 안된것 같으면서도 된것같고
그냥 둘이서 정신없이 퍼먹었어요
둘다 놀라서 그릇째 들어 국물한방울까지 해치웠어요...
다음에 오면 올것 같아요.
맛 : 4.6
양 : 4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 뵐께요!!!
좋은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