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점점 크고해서 며칠 전에 크고 ,담이 더 높은 집을 만들어줬었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집이 좁은가 봐요.
호기심 많은 첫째 라온이가 자꾸 가출을 시도합니다. (ㅜ ㅜ;;)
집념의 라온이.. 그래,, 너 장하다
끙차끙차,, 하더니, 담을 넘어버립니다. ㅜ ㅜ
어깨가 으쓱한 누나는 이렇게 저렇게~ 하는거라고 얘기해 주네요.
조금 해보더니 누나한테 SOS를 부르네요.
라온이가 소울이 손을 잡아줍니다 (대~ 충)
몸이 무거워서 시도도 못하는 이즈는 밑에서 하염없이 구경만 ㅋㅋㅋ
힘이 딸리는 막내 소울이.. 담을 붙들고 부들부들 매달립니다.
결국 힘에 부쳐 올라가질 못하네요. (남자의 자존심이 구겨지는 순간...)
나 잘했죠? 하고 집사에게 눈인사 날려주네요. (이쁜데 무서버요 .. ㅋㅋ)
며칠 지나니 집사도 넘겠다며 등을 막 타고 올라가네요
영광의 상처만 가득합니다. ㅠㅠ
그래도 귀여워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