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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투표권을 얻고 처음으로 권리를 행사한 투표가 이번 총선이었어요.
게시물ID : sisa_757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m9
추천 : 3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30 04:41:15
투표를 하고 세상이 정말로 바뀔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여소야대??
 
이거 몇번쨰야? 5섯손가락 안에 드는 경우잖아?
 
이게 말이되?
 
하면서 밤새면서 선거 결과를 보았어요
 
그때 진짜 기뻤죠..물론 지금까지 민주당이 무언가 제대로 하는걸 본적이 몇 번 없다는 점이 훨씬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빨간당이 과반석이상을
 
차지했을 걸 상상하니 차라리 이거라도 다행인건지 싶기도하고....
 
 
그리고 지금...
 
 이번에 민주당에서 추미애 의원님이 당선되셨어요
 
저는 추미애의원님 지역구여서 유세하시는 걸 본적이 있어요 
 
물론 많은 의원 후보들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정말 한명도 안 듣는 곳에서 목놓아 외치셨습니다.
 
광진구 건대입구에서 연설을 하시는데, 그 속에서 아무도 듣지 않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정치를 끝내고
 
선명야당의 길로 나아가야합니다라고 외치는 그 모습에 .. 와 우리나라에 저런 여성정치인이 있었나?
 
진짜 멋있다 하면서 투표를 했거든요...
 
 
저는 정알못에 ANTI 새누리일뿐이라서 민주당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추미애 의원님이 노통탄핵에 가담했다는것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어쩌면 추미애 의원님이 당대표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야당이 가야할 길은 모호함따위가 아니라
 
선명성을 강조한 강한 야당이라는걸 세상 모두에게 알리는 길이 아닐까 하고 그냥 웃어보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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