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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힘들어서 죽었으면좋겠어요
게시물ID : wedlock_4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할ㅊ
추천 : 14
조회수 : 16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30 11: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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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퇴원한지3일째
4일전남편 큰금액사고치고들어오고
재판까지가야하네요
쓰레기버려달라한거2주동안말한번안듣고
생활비도없는데 프로틴먹어야한다며
비싼우유사들고오네요
며칠굶어서 애들 분유기저귀값쟁여논건데..
사고친거 무슨자격증때문인데
저는그게있는줄알았어요 근데그게아니더군요..
자기좋다고 또남들한테 호구짓하다가벌써세번..
제가해준돈만3천이넘어가네요
내새끼들은 이러고살고있는데..
화장품하나 먹는거하나 옷하나사본적이없어요2년동안
임신내내굶어도뭐라안했고..
일주일동안말안하고일안나가고
애안봐주고 뭐라안했어요..
근데이번엔욕했어요
돈이없어서못했다는거에 엄청화가났고
보험료도안냈단사실에화가났고
자동차로또사고를쳤다는것과
그렇게울고불고빌었는데 또
남들호구짓하다가 저희첫째둘째한테
피해를줬다는사실...
육백중 겨우이백 제카드로할부끊은지
3개월이채안됐는데..
근데 한하루화가났나..
화도안나고절망이더군요 4일내내먹은거
애들보느라다불어터진국수몇가닥
이게슬프진않은데 그냥마냥초라해지더군요
빛은안보이고 사고는또치고다니고
지새끼들아파서병원도못가는데
나도 아파도 피를흘려도참는데
그냥너무절망적이더군요
항상사고치면 그래좀더아껴야지 그럼풀릴거야
이런생각 또하고있는제가 역겹고화가나더군요
첫째어디데리고도못가고 애를봐주는것도아니고
첫째한테 소리질렀네요 둘째땜에힘든거아는데
첫째가자꾸젖병뺏어서.. 근데그인간 다들릴텐데
화장실가서 한시간동안애우는소리듣고씻고나오네요
기도안차네진짜..
애데리고 가출이라도했으면좋겠네요
둘째가신생아라일도못나가고
그냥다 포기했달까
애들두고나가기엔 눈에너무밟히고
시댁도 거지발싸개같고
친정은 손을너무많이빌려서 면목이없네요
그만한돈도 다퍼주셨고
저는정말12백원도 아끼면서살았어요
근데저는왜이럴까요? 뭐가문젤까요?
자기출근할때비조금맞는거싫어서
사람들데려다주느라고
남들호구짓의 정말하나만큼이라도해주면
소원도없겠네요
이혼은안해준다하고정말
2년동안사람들연락다끊고
말할상대도없어서한동안은
실어증도왔어요 말하는법을까먹어서
아더슬픈건 소주2병사고
후회하는제가싫내요
그깟2500원이뭐라고진짜..
혼자살땐200가뿐히벌었는데
매장일이라일이늦게끝나서그렇지..
다시맡기고일하고싶은데..둘째도그렇고..
되는일도없고 어제는 애가호흡을안해서
축쳐져서 울면서때리고 깨운다음 잠한숨도못자고
이러고있는데
2주동안안치운쓰레기에
내가저쓰레기가되고싶다생각되네요
날제발버려줬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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