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들어줄겸 같이 곱창에 소주마시면서 얘기들어보니까 울만했네요 친구가 남친놈보고 뭐하냐고 전화하니까 남친놈이 친구랑 술마신다고그래서 조심히 들어가라고 해줬는데 와 거기서 어?언니? 오빠 잠깐 폰줘바 하고 남친폰뺐고 전화를 받았다는 여자가 내친구 동생이었음 걔랑 뭐하냐고 친구가 그러니까 나 이 오빠랑 사귄지 3개월됬는데? 언니는 무슨사인데? 하니 어이없었대요 친구랑은 2년 사귄 남친놈인데ㅋㅋ 거기 어디냐고하고 쫒아가서 남친놈때리고 지동생 집에 데려다주고 나랑 술먹자 전화한거였음 와 씨 어떻게 사람이 그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