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경남을 방문한 두 정치인의 다른 행동.
거대 양당이 당권 경쟁을 마무리 하고,
여야의 잠재적 대권 주자들이 하나 둘 씩 몸을 풀기 시작하는데
야권으로 분류되는 두 주자가 같은 날 방문한 경남.
한 사람은 자신의 지지자들을 만나러 가고
한 사람은 그 지역의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네요.
누가 더 대권 후보 다운 행동을 하고 있는지 비교가 됩니다.
혹자는 안철수가 최근 지지율이 하락했기 때문에
지지자들을 다독이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굳건한 지지자들을 모아두고 지키면서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후보와
아직도 자기 지지자를 견고하게 조직하지 못한 후보는
무게감에서도, 준비성에서도, 앞으로 보여줄 비전과 공약에서도
다를 수 밖에 없죠.
전 그래서 문재인이 좋다고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