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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사람이 부럽네요.
게시물ID : love_9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교촌레드
추천 : 0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31 02:46:39
먼저 고백하고 먼저 헤어지자하고.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버린게 저희가 함께했던 시간보다 더 중요한가보죠.
저보고 절대로 자길 떠나지 말라해서 안떠났는데 ㅋㅋ
그약속을 지키려고 하니까 떠난 그사람이 계속생각나네요.
여태까지 했던 그 많은 추억이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사라지고 무덤덤해진다는게 그저 부럽네요.
3년이 지난 전 아직도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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