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의원...

4.13총선당시 저희지역 출마의원이여서

은수미 의원에게 한표를 행사 했습니다. (사실 더민주당에 투표한것입니다.)

당시에 필리버스터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갑자기 많이 언급이 되면서, 더민주의 대표 의원처럼?

상징되었습니다.

저는 당시 그런 현상이 조금 거부감이 들었었습니다.

왜냐면 의정활동을 열심히한다는건 알았지만,

어떻게 살아왔는지와 어떤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정보를

접할 기회가 너무 부족한 상황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필리버스터로만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은수미 의원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였습니다. 

현재 전당대회 전후의 은수미의원의 워딩을 보니, 자신을 욕먹는 것이 반대세력쯤으로

치부하는것 같은데, 본인의 잘못을 반성할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것으로 보아

높은 정치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어떻게 보면 필리버스터로 너무 높은기대를 받았고, 현재는

그 거품이 꺼지는것 같습니다. 몇번의 워딩으로 나쁜의원이라고 폄하할 순 없지만,

기대를 할만한 의원은 아니라고 심정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