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둘째 출산을 앞두고있어요
첫째는 현재 36개월이구요 동생태어날때는 38개월쯤 되네요..
첫째는 조리원에 안가고 친정집에서 한달정도 조리했어요
둘째는 조리원갈려고 예약은 해놨어요 
 그런데 첫애때문에 마음이 갈팡질팡해요 ㅜ
제왕절개라 일주일 병원에있고 조리원 2주 예약했는데 엄마없이 외할머니,외할아버지,아빠랑 잘 지낼수있을까요?
첫애가 외할아버지랑 애착형성이 아주 잘되어있어서 저랑같이있어도 무조건 외할아버지랑만 놀고 외할아버지를 엄청 좋아해요.
그런데 그것과는 별개로 그래도 엄마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고 스트레스 받을꺼같아서 걱정이되네요..
주변에선 둘째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눈딱감고 조리원가라고 하는데...
경험자 둘째엄마들 이야기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