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컴퓨터에서는 이미지가 클수도..있으므로 있음체!!
한껏 기대 부풀고 12시도 안되서 풍남문 도착했는데 사람들로 북적북적...
어디가 사전예약한 줄인지도 모르겠고..
물어물어 줄서보니 이 줄이 아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람?? 거짓말일거야 라고 생각하면
기다린지 1시간 반?? (저는뭐 양반임 네시간은 기본으오 사전 예약자가)
바로 빌릴수 있는 프리패스권이라해서
생각없이 아 이사람들도 나와 같은 맘으로 일찍왔구나( 이쁜 한복 빌리고 싶은 마음!)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무슨 명함같은거에 번호쓰여 있고 어디 한복집으로 가라는데 열불이 안나야지원 아오 어딘지도 모르고 이름만 알려주고 전주 사람은 뭐 대충 알아서 가겠지만 타지에서 멀리서 버스타고 고생고생 온 사람들은 왓?? 거기가 어디여...
2차 분노 이럴거면 펀딩 왜했냐고 따졌더니 그냥 자기들 몇벌 빌리고 한벅집에 몇벌 줬다하고
웃긴건 현장 접수자랑 차별이 없었다는거..
오히려 현장 접수자가 다이렉트로 빌려감..
미안하지만 웃고 떠드는 모습이 곱지 않게 보였음.. 죄송해요..
그리고 스탭들은 물품보관소로 많이들 피신하고 줄좀 어떻게좀 해주지 일찍온사람들 줄이 여러 갈래로 나뉘고.. 늦게 온사람들은 끼어들지 스탭들은 천막에 앉아 핸드폰을 하고 있진 않나 진짜 쌈날뻔 ...
사전 예약이라고 보여주려고 하니 확인도 안하고.... ????? 그냥 일반 사람이 사전에 예약했어요! 거짓말하고 빌려가도 될판이었음............
빌리려 들어갔지만 우왕좌왕....@-@ 그렇게 어지러울 수가....
매년 한복데이 지켜봐았지만 이번엔 준비미흡으로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나름 이쁜거 골라서 사진은 남겨 봅니다.
(원래 빨간치마 입으려고 빨간가방 대여했는데 망.............4명다 속치마 입음. 안입은거와 차이 나요! 치마의 부풀기 정도)